대전학생교육문화원 도서관주간 행사 다채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도서관주간 행사 다채
  • 편집국
  • 승인 2006.04.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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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형 행사 개최로 눈길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신동교)은 제42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도서관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일주일간 전국적으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흥 운동을 목표로 실시되어 왔다.

   
이번 도서관주간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서는 4월 12일 당일 도서대출자 선착순 500명에게 기념품을 배부하는 것을 시작으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하고 초중고 학생, 장애우, e-book 이용자 중에서 다독자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주말인 15일에는 점핑&아이클레이로 동화 속 주인공의 모습을 만들어보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내 손으로 만드는 동화나라’ 프로그램이 오후 2시에 열린다. 점핑&아이클레이는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 쉽고 굳으면 단단해지는 인조점토로서, 호응이 좋았던 작년의 토피어리 강좌에 이어 올해도 참신한 강좌를 개설하여 4월 5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책을 읽기 싫어하는 어린이라도 한번 더 책에 담긴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며, 부모에게는 자녀와 함께하는 주말 오후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대전지역 공공도서관의 중학생 독서회원들이 공동으로 준비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플래시몹'이 15일 오후 4시부터 지하철 운행구간에서 실시된다. 일정 구간에서 일정 시간동안 동시에 독서하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지하철 내 독서문화 형성의 불씨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권장도서목록과 교육문화원소식지를 배부하고 독서지도사, 선물포장, 웰빙 한방교실, 한글교실, 한자지도, pop 예쁜글씨, 비즈&와이어 공예 등 알차고 풍성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기간 동안 진행된다. 어린이들의 순수한 상상력을 표현한 그림을 전시하는  ‘아이들이 꿈꾸는 우리마을 그림展’도 교육문화원 로비에서 열려 교육문화원을 찾는 모든  이용자들이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서의욕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여 지역주민들의 활발한 이용을 도모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지역 내 교육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재확립하여 생활 속에 늘 함께하는 문화원이 되고자 준비하는 손길이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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