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이버학교 학생모집
대전사이버학교 학생모집
  • 편집국
  • 승인 2006.04.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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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부터 양일간 선착순

   
대전교육정보원(원장 박정기)은 제2기 '대전사이버학교'(Daejeon Cyber School)에서 활동할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지정형 학급 학생 800명을 4월 5일부터 6일까지 선착순으로 공개 모집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대전사이버가정학습지원센터'에서 4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양질의 콘텐츠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며, 사이버담임교사로 위촉된 현직 교사로부터 개인별로 1:1 학습 지도를 받는다. 아울러 월별로 학력을 진단 받는 것은 물론이고, 공부하다가 어려운 점이 발생할 경우 38명으로 구성된 사이버상담교사로부터 24시간 이내에 답변을 받게 된다.

현재 대전사이버가정학습지원센터에 탑재된 콘텐츠는 16개 시·도교육청에서 분담하여 개발한 것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용 국어·사회·수학·과학·영어 5개 교과가 차시별로 제작되었다. 특히, 교수용이 아닌 학생 스스로 공부가 가능한 학습용으로 제작되어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대전사이버학교는 ‘지정형 40학급’ 학생 800명과 ‘지원형 160학급’ 4000명을 선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지정형 학급은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사이버담임교사를 선발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 800명을 모집한다. 모집 정원 800명 중 400명은 저소득층 자녀에게 우선 배정하여 저소득층 자녀를 배려한다.

 지정형 학급에 가입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무학년제 운영이므로 6학년이라도 영어가 부족하다고 생각할 경우 4학년이나 5학년 영어과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초등학생이 중학교 학급으로, 중학생이 고등학교 학급으로 신청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이버학급가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각급 학교의 사이버학습 업무 담당 선생님으로부터 안내를 받아 등록하면 된다.

1순위인 저소득층 자녀의 응모는 4월 5일(수) 9시부터 17시까지이며 학교마다 3명 이내이다.

 2순위인 2005년도 우수 활동 수상 학생은 4월 6일(목) 9시부터 17시까지 이며 인원 제한이 없다.

 3순위인 일반 희망 학생은 4월 6일(목) 17시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학급당 정원은 20명이므로 원하는 교과의 정원이 초과되었을 경우 다른 교과에 신청하거나 지원형 학급에 응모해야 한다.

 한편, 지원형 학급은 지정형 학급과 달리 대전 시내 선생님 누구나 자율적으로 개설할 수 있는 학급으로, 학급을 개설한 선생님의 뜻에 따라 학생을 조직할 수 있다. 160학급에 4000명 정도 운영할 예정이며, 학급 학생수는 제한이 없다. 지원형 학급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들은 학급 담임 선생님이나 지원형 학급을 개설한 선생님의 안내를 받아 4월 10일부터 언제든지 가입하여 활동할 수 있다.

특히, 지원형 학급은 지정형 학급과는 달리 사이버학급 담임 선생님의 의지에 따라서는 무학년제, 복수 교과 개설이 가능하다. 즉, 초등학교 6학년이 중학교나 고등학교 과정도 이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정형 학급에 선정된 학생도 지원형 학급에 가입하여 활동할 수 있다. 

 열심히 활동한 학생에게는 학기별로 대전교육정보원장 표창과 부상이 주어지며, 연말에는 교육감 표창장과 더불어 2007년도 사이버학급에 우선 신청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학급 운영 우수 교원에게는 연말에 승진 가산점 및 국외 연수 우선 선발의 혜택과 학급 운영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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