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새벽의 과학연극…사랑의 불꽃 '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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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꽃 산소를 몰고 온 극단 새벽은 뮤지컬 ‘블루사이공’ 등 이슈와 감동이 있는 창작 뮤지컬 작업에 힘써왔으며 2004년도 과학연극 ‘갈릴레오 갈릴레이’에 이은 또 하나의 과학연극을 무대화함으로써 대전연극의 특성화에 기여하였다.
산소 발견의 과정을 특이하게 그려낸 작품 산소는 노벨화학상 수상자 ‘로알드 호프만’과 경구 피임약 발명자로 유명한 ‘카알제라시’의 공동창작 작품으로 과학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대전의 정체성에 걸 맞는 연극이다.
이번공연을 통해서 시민들의 과학과 과학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또 과학인이 그들의 활동에 대해서 자부심을 느끼고 노력을 경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과학자들과 그 가정 구성원들이 느낄 어려움들과 아울러 과학과 윤리와 관계를 조명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 작품은 <산소(酸素:oxygen)>의 발견이라는 실제 과학적 사실(史實)을 어떻게 평가하며 그 공적을 세운 이가 누구인가를 밝혀가는 과정에서 과학자들의 업적은 어느 한 개인의 창조적인 노력의 산물이기도 하지만, 복수(複數)의 과학자들의 활동이 연계되어 있는 공동노력의 산물임을 드러낸다.
아울러 과학자도 한 <인간>이며 그렇기에 가장 냉철하고 객관적이어야 할 과학적 탐구 영역에도 사랑과 시기, 호기심, 오만, 좌절 등의 인간 감정이 개입되는 영역이며 이런 인간 감정생활도 존중받아야 할 영역임을 이 작품은 관객에게 호소한다.
일 시 : 2006년 4월 13일(목)~4월 15일(토)
목/19:30, 금.토/16, 19:30 / 앙상블홀
주 최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관람 :
8세 이상(초등학생 이상)
연출 : 송 전
출 연: 민병욱, 유나영, 김민희, 한선덕, 강애란, 박금주,
이용렬, 이영숙 외
입장 : R석 / 3만원 S석 / 2만원 A석 /
1만원
문 의 : 042-610-2222, www.djac.or.kr
| 시놉시스
작품의 행동연계는 1777년의 스웨덴 스톡홀름과 2001년의 그곳에서의 행동연계로 양분되어 진행되며 2001년의 시각에서
1777년의 역사적 사건을 <고찰>함과 동시에 그 당시의 정서가 2001년의 행동연계에 작용하여 현재의 과학자 삶을 또한
성찰케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