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방과후 교육 관련 연수 실시
시교육청, 방과후 교육 관련 연수 실시
  • 편집국
  • 승인 2006.04.1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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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시교육청 대강당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오광록)은 4월 11일 오후 2시 40분부터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2006학년도 「방과후 학교」의 안정적 정착 및 확산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의 최고경영자인 초중고 교장 270여명과 업무담당자 200여명, 담당장학사 등 480여명이 참석한다.

연수의 내용은 「방과후 학교」가 교육인적자원부의 중점 정책과제 임을 감안하여 교육인적자원부 담당팀장(한상신 교육인적자원부 「방과후 학교」기획팀)이 운영의 필요성 및 외국의 사례, 운영방향을 제시하여 일선 학교장 및 업무담당자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는 국가적 과제로 안고 있는 교육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 절감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안으로 「방과후 학교」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 「방과후 학교」는 종래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던 특기적성 계발 프로그램, 초등 보육프로그램, 교과프로그램을 모두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개념이지만 2006학년부터는 각급학교에 방과후 추진팀을 구성하고, 학교별 컨설팅, 연수, 홍보 등을 통하여 운영 방향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초등은 보육프로그램 중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영어, 독서, 한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수요자의 만족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중등은 교과프로그램의 확대 실시, 대학 및 학부모회 등 비영리 단체에 위탁 운영 가능 등 운영주체의 다양화, 대학생 봉사활동제 강화, 프로그램의 다양화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학교 홈페이지에 방과후학교 전용메뉴를 신설하여 학교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방과후 학교」의 성공적 정착을 위하여 전담팀, 협력팀, 컨설팅팀을 구성하여 운영하며, 인근 대학과의 대학생 봉사활동 요원의 활용을 위한 협약 등을 추진하는 등 의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행복한 학교의 해(Happy School year)로 정하고 지속적인 연수 및 홍보, 컨설팅을 통하여 모든 학생과 학부모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대전교육의 실현이 「방과후 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이루어 질 수 있음을 확신할 수 있도록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 대전광역시교육청 공보담당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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