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병원 제4대 병원장에 안과 김종우 교수가 취임했다.
지난 3월 6일 오전 건양대 대전캠퍼스 보건의학관 1층 명곡홀에서 건양대 김희수 총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장 취임식이 치러졌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가정의학과 유병연 교수가 부원장에 임명되었다. 신임 원장과 부원장은 앞으로 2년 동안 보직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취임한 김종우 병원장은 안과 교수로 국내 망막분야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김 병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의대 안과학교실 전공의, 안과 전문의 취득, 서울대 의대 안과학교실 망막 전임의, 서울대 대학원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건양의대 교수 및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병원장의 경력도 갖고 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이번 인사에서 기획조정실장에 김용하, 진료부장에 최용우(소화기내과 교수), 교육연구부장에 김영진(흉부외과 교수), 간호부장에 염혜경, 행정부장에 한우석 교수를 각각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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