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 최대 규모로 최장시간 온라인 전시 실현
온라인으로 문화적 접근성 높여
온라인으로 문화적 접근성 높여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는 서울과 천안캠퍼스 예술 및 디자인 분야 전공의 졸업작품을 온라인으로 전시하는 ‘DiSAF(Digital Sangmyung Art Fair)’의 두 번째 문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상명대에 따르면 ‘2022 DiSAF’에서는 문화예술대학, 디자인대학, 예술대학 소속 전공의 2년간 졸업작품 1,0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DiSAF는 4년간 교육과정을 마친 상명대 예술 및 디자인 분야 인재들에게 더 넓은 세상과의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DiSAF는 수많은 작품을 더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연도별로 작가가 지정한 해시태그를 통해 검색분류가 같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작가의 이메일 복사기능을 탑재해 작가와의 소통을 가능하게 했다.
특히 이번 DiSAF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오프라인 졸업 전시가 많아짐에 따라 졸업작품을 전시장에서만 감상할 수밖에 없는 아쉬움을 해소하고 문화적 접근성을 높였다.
홍성태 상명대 총장은 “타 대학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규모의 온라인 졸업 작품전인 DiSAF가 예비전공자에게는 전공에 대한 경험과 이해를 선사하고, 문화예술 애호가들에게는 상명의 인재들과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온라인 전시는 대학 홈페이지 초기화면 내 배너를 통해 연중 접근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