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 생명정보융합학과 김현수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개인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 과제에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개인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 과제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김현수 교수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김현수 교수는 4년간 총 4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다종양 단일세포 구조단백체 분석을 통한 면역항암제 치료표적 발굴’ 연구를 진행한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 과제를 통해 단일세포 수준의 다양한 종양 내 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 네트워크 차이를 규명함으로써 다양한 유형의 종양에서 치료효능이 높고 포괄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면역항암제 치료표적과 펩타이드 약물을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과기정통부의 ‘개인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 과제는 학문 분야별 특성에 맞는 개인단위 연구를 통해 연구자의 창의적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연구 성과를 심화·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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