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규 예비후보, 둔산대공원 재단장 공약
양홍규 예비후보, 둔산대공원 재단장 공약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1.15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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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규 예비후보가 공약으로 제시한 둔산대공원 조성계획
양홍규 예비후보가 공약으로 제시한 둔산대공원 조성계획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양홍규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5일 노후된 도시공원을 특색있고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대공원으로 재단장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가로는 갈마공원에서 시애틀공원까지, 세로는 한밭수목원에서 보라매공원까지 십자형 공원을 하나로 연결시킨 구상을 밝혔다.

그는 "공원은 장년층 소통의 장인 효공원,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을 확장할 전문체육공원, 청소년층의 가상현실 체험과 드론대회까지 개최 가능한 스마트 체험공간의 3가지 콘셉트로 시설물들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과거 공원과 주거공간을 연결했으나, 현재는 폐쇄된 지하보도까지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해 지역 예술가의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는 언더그라운드 미술관, 청년들의 버스킹 공연장 등 ‘문화창작 발전소’로 재창출할 계획"이라고 했다.

양 예비후보는 독일의 루르, 스페인의 빌바오 등 과거 쇠퇴 지역이 문화사업과 접목시켜 세계적으로 도시재생에 성공한 사례를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첨단과학도시인 대전의 역할과 창조성을 접목시킨 ‘둔산대공원’ 조성을 통해 지역에 사랑받는 랜드마크로 발전될 것"이라며 "이러한 시설관리는 지역 어르신들의 양질의 일자리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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