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의원과 ‘민원 소통의 날’ 개최
다양한 지역 민원 접수...해결 방안 모색
다양한 지역 민원 접수...해결 방안 모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이정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병)이 지역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의원은 3일 쌍용동 소재 지역 의원실에서 18번째 ‘천안시민 민원 소통의 날’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 민원 청취 후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이 의원은 2022년 9월부터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간담회를 열고 소통 시간을 마련해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천안병’에 지역구를 둔 김선태 충남도의원과 김길자·박종갑·정선희 천안시의원도 함께했다.
이 의원은 이날 풍세면 한양수자인아파트 입주예정자 협의회와 ▲안심통학버스 ▲시내버스 노선 확충 및 신설 ▲어린이 안전 통학로 보장 ▲복합문화센터 건립 ▲도로 확충 등을 논의했다.
지난달 간담회에서는 시공사 부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명 이안 그랑센텀’을 둘러싼 분쟁과 관련해 입주자대표협의회가 접수한 민원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천안은 주민들의 다양한 이해관계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생활하며 불편함을 느낀 부분에 대한 민원사항과 정책 제안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법·행정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걸 알면서도 오는 분들이 있다. 그들은 자기들의 힘들고 어려운 얘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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