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 양홍규 대전 서구을 예비후보는 대전지역 학생들의 학업의지 향상을 위한 고품질 교육환경 제공 및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 등의 공약을 8일 발표했다.
정부의 교육발전 특구 추진 정책에 따라 철도공사 등 공기업 본사 3곳, 국방과학연구소 등 관련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해 디지털 교육개혁 등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겠단 복안이다.
부모 맞벌이, 1자녀인 현 시대를 반영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학교를 필수공익사업에 추가한다는 전략이다.
파업 시에도 필수인력이 차질없이 교육 및 급식을 제공토록 하고 학교 무상급식비 지원 단가를 인상해 성장기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질 높은 학교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을 강화하고, 유아돌봄교실 지원 확대 및 늘봄교실 집중 운영 등을 통해 양육 문제로 인한 경력단절 문제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양 예비후보는 "수도권에서 공부하는 대전지역 출신 학생들을 위해 타 시·도에서 제공하는 학사와 동일하게 대전학사를 서울에 신설해 재정부담 완화를 통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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