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천안을 이정만·천안병 이창수 ‘본선행’
국민의힘, 천안을 이정만·천안병 이창수 ‘본선행’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3.09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천관리위원회, 경선 결과 발표
여야 천안 지역구 총선 대진표 완성
(왼쪽부터)이정만·이창수 예비후보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4·10 총선에 나설 충남 ‘천안을’과 ‘천안병’ 지역구 국민의힘 주자로 이정만 전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장과 이창수 국민의힘 중앙당 인권위원장이 각각 나선다.

국민의힘은 9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7~8일 일반유권자들 대상 전화 면접, 당원 선거인단 대상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를 통해 경선을 진행했다.

천안을에선 이정만 전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장이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의 양자 대결에서 승리하며 본선에 올랐다.

이 전 지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16호)인 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장과 본선에서 만난다.

천안병에선 3전 4기에 나선 이창수 국민의힘 중앙당 인권위원장이 신진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누르고 공천받았다.

이 위원장은 재선 도전에 나선 민주당 이정문 의원과 지난 선거에 이어 다시 맞붙게 됐다. 여기에 녹색정의당 한정애·진보당 권오대 예비후보도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경선 결과 발표에 따라 총선에 나설 천안 지역구(갑·을·병) 여야 후보들이 모두 확정됐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