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관리위원회, 경선 결과 발표
여야 천안 지역구 총선 대진표 완성
여야 천안 지역구 총선 대진표 완성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4·10 총선에 나설 충남 ‘천안을’과 ‘천안병’ 지역구 국민의힘 주자로 이정만 전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장과 이창수 국민의힘 중앙당 인권위원장이 각각 나선다.
국민의힘은 9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7~8일 일반유권자들 대상 전화 면접, 당원 선거인단 대상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를 통해 경선을 진행했다.
천안을에선 이정만 전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장이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의 양자 대결에서 승리하며 본선에 올랐다.
이 전 지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16호)인 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장과 본선에서 만난다.
천안병에선 3전 4기에 나선 이창수 국민의힘 중앙당 인권위원장이 신진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누르고 공천받았다.
이 위원장은 재선 도전에 나선 민주당 이정문 의원과 지난 선거에 이어 다시 맞붙게 됐다. 여기에 녹색정의당 한정애·진보당 권오대 예비후보도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경선 결과 발표에 따라 총선에 나설 천안 지역구(갑·을·병) 여야 후보들이 모두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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