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교육 트렌드·기법 제공 예정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가 직업훈련 교·강사들의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선다.
한기대 부설 능력개발교육원은 오는 19일 직업훈련 교·강사 6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직업훈련 교·강사 역량 강화 특강’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직업훈련 보수교육의 질을 높이고, 직업훈련 교·강사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을 통해 직업훈련 교·강사들에게 최신 교육 트렌드와 기법을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한기대 능력개발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진행하는 집체 강의와 실시간 온라인 교육(Zoom)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첫 번째 특강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정흥수 ㈜흥버튼 대표가 ‘청중을 사로잡는 말하기 기법’을 강연한다.
두 번째 특강에는 정혜경 한기대 교수(HRD학과)가 나서 ‘훈련 교·강사 역량관리 체계’를 주제로 훈련 교·강사 역량의 체계적 관리와 발전 방안을 설명한다.
세 번째 특강에서는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가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교육 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을 강의한다.
한기대 관계자는 “특강을 통해 직업훈련 교·강사들에게 최신 지식과 기술을 전수할 것”이라며 “직업 훈련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기대 능력개발교육원은 매년 1,600여 명의 직업훈련 교사를 양성하고 있다. 그간 6만여 명의 직업훈련 교·강사에게 신기술과 선진 교수기법을 주제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