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타까운 사고, 실질적인 안전 대책 마련해야” 강조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무안 공항 여객기 추락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강미애 세종미래교육연구소 대표가 최근 세종시에 마련된 무안 항공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강 대표는 특히 세종시 장영실고등학교 학생 2명이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매번 안전을 강조하고 정책을 마련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를 계기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더 이상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사회 전체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장영실고등학교 2명의 학생이 외할아버지 팔순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여행을 떠났다가 참변을 당했다.
한편, 세종시는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합동분향소 운영 기간을 8일까지 연장했다.
특히 세종시 장영실고등학교 학생 2명의 장례 절차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 유가족들이 더욱 애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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