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대상주식회사(대표이사 임정배)는 13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에 총 1억 4천만 원 상당의 식자재 및 가공식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대상(주)는 ‘사람과 자연을 생각하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을 모토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국내 대표적인 종합식품 브랜드인 ‘청정원’과 ‘미원’을 비롯해 대상(주)의 식자재 유통 브랜드 ‘쉐프원’과 ‘Bestco’의 제품들로 구성되었다.
기부식품은 협의회 김부유 회장을 비롯해 사회공헌센터 박주안 사무국장과 기부식품등지원센터 박군남 부장 등 관계자가 직접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며 전달했다. 각 시설에 대상(주)의 마음이 담긴 물품을 정성스럽게 전달하고, 기관 관계자들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식품 활용 방안과 수요자 맞춤 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등 실질적이고 따뜻한 나눔의 현장을 만들어냈다.
해당 식품은 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사랑드림발달장애인센터,이화보호작업장,지역아동센터,세종장애인보호작업장,세종시각장애인연합회,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세종천애안요양원,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 등 여러 복지기관을 통해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으며, 수혜자들의 식탁에 실질적인 도움과 위로를 전하게 되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대상은 인간의 존엄과 자존을 중시하며 가족의 행복과 사회에 공헌한다는 공유가치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는 식품 사업의 선두주자로, 전국 푸드뱅크를 통해 많은 기부를 하는 사회공헌 기업으로 알고 있다. 기부해 주신 식품류 등은 세종시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다”며 “앞으로도 대상(주)의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빈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주)사회공헌팀 박경미 차장은 “협의회 사회공헌센터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대상(주)은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처럼 앞으로도 협의회 푸드뱅크에 양질의 식품을 기부해 지역 빈곤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협의회와 함께 지속적인 기부 동행을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