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는 31일 대학본부에서 대전투자금융㈜와 대학의 교육적·기술적 가치 사업화 및 지역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투자 협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밭대가 설립 계획 중인 ‘(가칭)한밭 주식회사’를 통해 대학이 보유한 무형 및 유형 기술의 사업화 실현, 지역 전략산업에 기반한 맞춤형 창업지원·투자 프로그램 운영, 지역창업 문화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한밭대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을 위한 대학혁신계획과 연계해 창업 프로그램 추진 등 지역 기업과 창업 지원을 통한 기술과 교육의 가치 창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오용준 총장은 “국립한밭대학교는 기업을 위한 대학,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지역기업의 발전과 함께해 왔다”며 “대전투자금융이 우리대학과 함께 해주어 감사하고,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좋은 창업 모델들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