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 및 취약 부부 세대 74명 대상
아쿠아리움 견학을 통한 새로운 경험의 기회 제공
아쿠아리움 견학을 통한 새로운 경험의 기회 제공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관장 김소희)은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체험·여행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을 위해 16일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첫 행사 당시 참여자로부터 호평을 받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체험·여행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떠나자 신들의 바다로’를 주제로 마련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독거노인 74명이 참여해 다양한 해양 생물 관람과 수중발레 공연, 마술공연 등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여 어르신들은 “태어나 처음 와본 곳인데 해양 생물이 너무 신기하고 아름다워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비용이 부담돼 갈 엄두를 못 냈는데 복지관 프로그램 덕분에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희 관장은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무료하게 지내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으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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