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국토교통 준정부 3개 기관과 국제개발협력 '맞손'
국가철도공단, 국토교통 준정부 3개 기관과 국제개발협력 '맞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9.2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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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 개발·진출 위해 국토안전관리원·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협약
협약 체결식 (왼쪽부터) 심병섭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본부장, 지자형 한국교통안전공단 ESG경영처장, 오종식 국토안전기술연구원장, 윤학선 국가철도공단 글로벌사업본부장
협약 체결식 (왼쪽부터) 심병섭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본부장, 지자형 한국교통안전공단 ESG경영처장, 오종식 국토안전기술연구원장, 윤학선 국가철도공단 글로벌사업본부장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국토교통부 산하 준정부 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고양 킨텍스에서 해외사업 개발 및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3개 기관은 ▲ 국제개발협력사업 관련 지식·역량·정보 공유 ▲ 민간기업 동반 해외 진출 관련 정보 공유 ▲ 각 전문 분야를 연계한 패키지 사업개발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공단은 대한민국 대표 철도 전문기관으로서 철도건설·기술 등 풍부한 사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28개국에서 96개 해외사업을 수주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협약 기관들 또한 △ 건설·시설 분야 스마트 안전관리(국토안전관리원) △ 모빌리티 안전사업(한국교통안전공단) △ 국토 공간정보(한국국토정보공사) 분야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민간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각 기관이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하면,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해외사업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약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K-철도 글로벌 위상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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