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장년지원센터-하이어, ‘약국 사무원 교육과정’ 운영 ‘맞손’
대전중장년지원센터-하이어, ‘약국 사무원 교육과정’ 운영 ‘맞손’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9.2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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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장년지원센터가 29일 하이어(HIGHER)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약국사무원 교육 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중장년지원센터가 29일 하이어(HIGHER)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약국사무원 교육 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중장년지원센터(센터장 조은아)가 29일 하이어(HIGHER, 대표 정민서)와 중장년층 대상 ‘약국 사무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은퇴 이후 새로운 진로를 찾는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직업 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약사가 직접 현장 수요를 반영해 개설한 실무형 교육과정을 통해 약국에서 즉시 활동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약국 실무 중심 교육과정 공동 개발 △중장년 맞춤형 상담 및 진로 설계 △교육 수료자 취업 연계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중장년층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함께해 나갈 계획이다.

조은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중장년층이 자신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계기”라고 말했다.

정민서 대표는 “약국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약사로서 중장년층이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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