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예산군은 올해 37억6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사유림 1256㏊를 대상으로 조림사업과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수립한 예산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라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사유림 경영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조림사업과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함께 높여 나갈 방침이다.
올해 사업비는 지난해 34억5000만 원보다 3억 원 이상 늘어난 37억6000만 원으로 사유림 임업경영자의 사업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도 사업 규모와 예산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년도 총 사업면적은 1256㏊로 이 가운데 조림사업은 11억6000만 원을 투입해 169㏊를 대상으로 경제수 조림, 큰나무 조림, 지역특화 조림을 추진한다.
숲가꾸기 사업은 26억 원을 투입해 1087㏊ 규모로 진행되며, 큰나무 가꾸기, 어린나무 가꾸기, 풀베기, 덩굴 제거, 산불예방 숲가꾸기 등 정책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최근 잦아지고 있는 폭염과 폭우, 산사태, 산불 등 이상기후에 대비한 산림 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재해 예방 기능을 고루 갖춘 산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조림과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산림자원 순환경제를 기반으로 기후에 대응하는 숲을 조성하겠다”며 “‘숲으로 잘사는 지속가능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