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 온양3동 ‘시민과의 대화’, 지역불편사항 청취
아산시장, 온양3동 ‘시민과의 대화’, 지역불편사항 청취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6.01.30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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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정비 등 현안 사업 추진 방향 공유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는 29일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주민들과 만나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온양3동 시민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김응규 충남도의원,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 기관·단체장, 통장단,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라이프타운 인근과 모종1지구 내 공영주차장 조성, 분동 논의, 충무교 확장 및 온양로 확·포장 공사, 모종복합문화공간 건립사업 등 온양3동의 주요 현안 사업 추진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특히 권곡4통 재개발 사업 장기화에 따른 안전 대책과 주거환경 개선 계획도 함께 설명했다.

주민들은 △노인회 분회 사무실 건립 지원 △어르신 목욕·이미용권 현실화 △권곡동 사거리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서해그랑블~모종중학교 간 버스노선 신설 등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현안을 건의했다.

또한 △권곡 원예농협 후면 재개발지역(번영로 169번길) 일원 방범 강화 및 환경 정비 △모종들길 종합 정비사업 △터미널~권곡 원예농협 구간 인도 정비 △모종동 246번지 일원 모종천 제방도로 토사 유실 보수 등 원도심 특성이 반영된 의견들도 제시됐다.

특히, 신재일 모종 9통장은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온양터미널 주변 및 모종 12통(서해 그랑블 2단지 아파트 주변)사이 도로에 공용킥 보드가  무분별하게 방치되어 있어서 보행자 및 노약자들에게 통행안전의 저해요인 된다면서, 공용킥보드 지정 보관장소를 마련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건의했다. 

유병상 권곡3통장은 현재 권곡  3통에는 어린이 공원이 2개소 있으나 마을에 어린이 수가  줄어드는 추세이고 노인들의 인구는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으므로 빛나라 어린이공원을 용도변경하여 그 부지에 경노당을 새로 신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현장 확인과 검토를 거쳐 적극적으로 후속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오세현 시장은 “온양3동은 아산시와 성장의 궤를 함께해 온 지역으로, 아산시의 축소판과 같은 곳”이라면서, “아산시 인구가 지난해 말 40만 명을 돌파할 당시 온양3동은 4만 600여 명으로 전체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등 동 지역 가운데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시장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도 아산시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온양3동이 발전하면서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나 아산시가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시정에 많은 관심과 이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6년도 본예산에 온양3동과 관련해 도로·배수로 정비, 산책로 조성, 생활 기반시설 개선 등 11건의 사업에 총 4억 1500만원을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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