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 ‘맞춤형 건강 누리실’ 북부권까지 확대 운영
세종시보건소, ‘맞춤형 건강 누리실’ 북부권까지 확대 운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2.08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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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부터 읍·면 지역 만성질환 고위험군 대상 맞춤형 서비스 제공
- 전문인력의 건강검사 및 상담 통해 통합 건강관리 체계 구축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정재훈)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건강 누리실’ 서비스를 오는 9일부터 북부권까지 확대하며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에 나선다.

세종시보건소.
세종시보건소.

정재훈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장은 “건강 누리실 확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노력이 장기적으로는 세종시민 전체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이 서비스는 주로 동 지역의 만성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고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되어 왔다.

하지만 보건소는 상대적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북부권 읍·면 지역 주민들에게도 체계적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대상 범위를 대폭 넓혔다.

건강 누리실에서는 간호사, 영양사, 건강매니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이용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한다.

방문객들은 기초 설문과 함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 등 다각적인 건강검사를 받게 되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본인에게 꼭 필요한 건강증진 계획을 함께 수립하게 된다.

단순한 검사에 그치지 않고, 검사 결과와 연계된 맞춤형 상담은 물론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과 사후 관리까지 통합적인 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 읍·면·동 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시민 중 혈압, 혈당,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이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정확한 혈액 검사 결과를 위해 최소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9일부터 시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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