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해외봉사단, 필리핀 팜팡가서 교육·마을 지원 활동
목원대 해외봉사단, 필리핀 팜팡가서 교육·마을 지원 활동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2.13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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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2025학년도 동계 해외봉사활동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는 2025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단을 꾸려 필리핀 팜팡가주 뽀락(Porac) 일대에서 교육봉사와 산족마을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봉사단은 목원대 학부생 14명과 사회봉사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목원대 국제교육원 필리핀 뽀락분원이 위치한 ‘네버랜드 크리스천 스쿨’(Neverland Christian School)을 중심으로 현지 학생들과 교직원을 만나고, 인근 아이타(Aeta) 산족 마을도 찾았다.

봉사단은 네버랜드 크리스천 스쿨에서 전교생 500여명이 참석한 채플 예배에 함께했다.

봉사단은 영어로 찬양 특송과 목원대 소개를 진행했고, 플루트·피아노 연주 등 재능기부 무대를 마련해 학교와 한국 문화를 알렸다.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8개 교실에서 1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과 예체능·미술 재능기부 수업을 진행했다.

학교 야외 체육시설 벽면에는 벽화 그리기와 페인트칠 봉사를 하며 현지 학생들이 이용하는 공간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아이타 산족마을 2곳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을마다 어른과 아이 약 100명씩이 참여한 가운데 라면을 끓여서 나누고, 아이들을 위해 페이스페인팅과 미니올림픽 등 참여형 활동도 마련했다.

봉사단은 서로 다른 두 마을을 요일을 달리해 방문하는 방식으로 여러 차례 만남을 이어가며 관계를 쌓는 데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사회봉사지원센터 관계자는 “현지 학생들과 산족마을 주민을 직접 만나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상호 존중과 공감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고 건학이념(진리·사랑·봉사)을 실천하는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희학 총장은 “이번 동계 해외봉사는 학생들이 배운 전공 역량을 현장에서 나눔으로 실천하며 서로 다른 문화와 삶을 존중하는 태도를 몸으로 익히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네버랜드 크리스천 스쿨 교육봉사와 아이타 산족마을 지원 활동을 통해 섬김의 가치를 배우고 글로벌 시민으로 한 단계 더 성장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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