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산하기관장 물갈이 예고
대전시 산하기관장 물갈이 예고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6.06.23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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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관계자 "낙하산 인사들 물러나라"

한나라당 시당 고위관계자가  시장 취임과 때를 맞춰 염시장 재임시 임명한 낙하산 인사 교체시기를 요구하고 있어 주목된다.

시당 관계자는 "김모 공사 사장을 비롯한 이른바 염시장의 선거캠프출신 인사들의  동반퇴진"을 요구했다.

그는 "미국의 경우처럼 선거가 끝나면 전임자와 함께했던 스텝들이 주요보직에서 사퇴하는것이 관행으로 못 밖아져 있다"며 "우리나라의 경우도  선거 이후 낙선자를 따라서 모두 사퇴하는것이 당선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은것이 관행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일부 "시 산하기관장과 간부들이 임기를 채우겠다며 볼성 싸나운 작태를 보이고 있지만 결국은 물러나는것이 올바른 처신일 것"이라며 "그동안 박성효 당선자 캠프에서 밤낮으로 선거 운동을 도운 사람은 많이 있으며 그들 중에는 능력과
행정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들도 포진해 있어 업무의 공백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박성효 당선자는 그들에게 애써 나가라는 소리는 않겠지만 '본인들이 알아서 잘 처신 할 것'이라며 조기에 정리하기를 기대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의 거취에 대해 신임 시장이 정치적 결단을 내릴지도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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