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암 연무읍장, 퇴임식 갖고 논산시의원 출사표
윤기암 연무읍장, 퇴임식 갖고 논산시의원 출사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6.03.11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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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원 가 선거구 출마 도전, 무소속 출마도 화제
토목 전문가에서 병역명문가까지… ‘준비된 일꾼’ 강조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윤기암 전 연무읍장이 공직 생활의 마침표를 찍고, 논산시의원 출마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정당을 택하지 않은 무소속 출마다.

윤기암 전 연무읍장은 지난 5일 오후 4시 연무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정든 공직을 떠났다.

윤기암 전 연무읍장

1991년 7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도로과장, 교통과장, 상하수도과장 등 논산시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현장 중심의 행정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윤 전 읍장은 한밭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토목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기술직 공무원 출신이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SOC(사회간접자본) 확충과 안전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및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 등을 다수 수상했다.

특히 그는 3대가 모두 현역 복무를 마친 ‘병역명문가’ 출신으로, 해병대를 만기 전역한 강직한 성품과 책임감을 겸비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이번 윤 전 읍장의 출마 선언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목 중 하나는 그의 배우자다. 윤 읍장의 부인인 김배자 논산시 국장은 논산시 역사상 최초의 여성 국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고위 공직자로, 논산시 행정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인물이다.

윤 전 읍장은 퇴임과 동시에 다가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의원(가선거구)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지난 35년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행정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시민의 목소리를 제도화하고 논산의 미래 지도를 그리는 정치의 시간을 살고 싶다”며 “연무읍장에서 논산시의원으로,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호흡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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