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어민수당’과 ‘농업발전기금’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소득 보전과 미래 투자를 아우르는 ‘투트랙 농정’ 강화에 나섰다.
군은 농어민수당을 통해 기초 소득을 두텁게 보호하는 한편, 농업발전기금을 활용한 시설 투자와 경영 개선을 병행함으로써 농가의 ‘생활 안전’과 ‘성장 기반 마련’을 동시에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충청남도가 지원하고 청양군이 시행하는 농어민 수당의 지급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농어업인 ▲같은 기준일 이전부터 농어업 경영체 등록을 유지한 자 ▲2024년도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인 자 등이다. 지급 금액은 1인 가구의 경우 연 80만 원, 2인 이상 가구는 1인당 45만 원으로,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다.
농업발전기금은 저금리 융자를 통해 농기계 구입, 스마트팜 구축, 농산물 가공·유통 등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청년농 및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도 포함된다. 융자 조건은 연이율 0.5%, 5년 거치 7년 균등 분할 상환이며 융자 한도는 개인 3억 원, 법인․단체 5억 원이다.
두 사업은 농가의 단기적인 소득 안정과 중장기적인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정책으로, 지난해 농어민수당은 66억 원, 약 11,000농가에게 지원하였으며, 농업발전기금은 52건, 39억 원 규모로 지원됐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안정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이다.
김돈곤 군수는 “농어민수당은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위한 기반이며, 농업발전기금은 미래 농업을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