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보건환경연,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 가동
세종보건환경연,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 가동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3.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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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30일부터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모기 감시는 일본뇌염 예방관리를 위해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분포를 조사하는 사업이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봄철에 출현하기 시작해 8~9월 정점에 이르며, 일본뇌염 환자는 8~11월에 주로 발생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 5~15일 이후 발열·두통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중증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마비·발작·혼수·사망에 이를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시 지점인 장군면 축사에서 사전점검을 진행한 후 오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주 2회씩 모기 채집 및 분석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세종시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발생 시기와 추이를 파악해 모기 매개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최근 제주도에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발견됨에 따라 지난 20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모기 물림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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