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훈 센터장 "지속적 활동으로 긍정적 변화 이끌 것"
[충청뉴스 서천 = 조홍기 기자] 서천군가족센터(지승훈 센터장)는 지난 2일 서천 관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다모아 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미국, 태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출신국의 결혼이민자 13명이 참여하여 다문화 사회의 가치를 공유하고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를 다짐했다.
발대식은 안전교육과 인사 시간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교육이 이어졌으며, 자원봉사의 정의와 봉사활동 시간 인증 사이트(1365) 회원가입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어 사업 안내와 함께 “나의 봉사활동 마음”을 주제로 한 다국어 그림 꾸미기 활동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각자의 봉사 생각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6년 결혼이민자 다모아 봉사단은 다국어 통·번역 봉사활동, 지역 축제 홍보, 김장 및 음식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예정이다. 봉사자 요청을 원할 경우 서천군가족센터(041-953-1911)에 사전 연락하면 봉사자와 조율 후 연계가 가능하다. 또한 봉사단 참여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지승훈 센터장은 환영 인사와 위촉식에서 “이번 발대식은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봉사정신을 확산하는 출발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다문화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이 모 씨는 “봉사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은 항상 받기만 하는 대상이 아니라 결혼이민자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돕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프로그램에 신청했고,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