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월호 12주기 "실천하는 안전 도시 세종 완성할 것”
이춘희, 세월호 12주기 "실천하는 안전 도시 세종 완성할 것”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4.16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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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세월호 참사 12주기 논평 발표… 유가족에 깊은 위로 전해
-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등 제도적 뒷받침 시급, 정치권 즉각 동참 촉구”
- 시장 재임 시절 ‘안전도시 세종’ 명성 이은 ‘시민 주도형 안전 거버넌스’ 강화 약속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시민의 생명을 끝까지 책임지는 ‘안전 중심 도시 세종’을 완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예비후보<br>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예비후보

이 예비후보는 16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1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4월의 봄바람은 여전히 차디차고 가슴 한구석이 시리다”며 운을 뗐다.

그는 “2014년 4월 16일, 우리가 끝내 지켜주지 못했던 304명의 소중한 꿈들을 가슴 깊이 새긴다”며, 긴 세월 동안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견뎌온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가 우리 사회에 남긴 숙제로 ‘국가의 무한 책임’과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꼽았다.

그는 현재 민주당이 추진 중인 ▲세월호 참사 피해자 의료지원 기한 폐지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등을 언급하며, 생명과 안전이라는 보편적 가치 앞에는 여야의 경계가 있을 수 없음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정치권은 법안 심사의 문턱을 가로막는 정략적 계산을 버려야 한다”며, 책임 있는 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제도적 결단에 즉각 동참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시장 재임 시절의 경험을 상기하며 실천적 행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당시 시민, 공무원, 전문가가 함께 위험 요소를 찾아내는 현장 점검을 매달 실시했으며, 그 결과 세종시가 국제안전도시위원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대한민국 대표 안전 도시로 공인받았던 성과를 설명했다.

그는 “현장의 이러한 노력들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튼튼한 법적·제도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며, 추진 중인 안전 관련 법안들이 실제 시민들의 삶 속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세종시가 앞장서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이춘희 예비후보는 “잊지 않겠다는 약속은 결국 실천과 제도로 증명되어야 한다”며, 세종시장 예비후보로서 ‘시민 주도형 안전 거버넌스’를 더욱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국민의 생명을 온전히 책임지는 대한민국 안전의 중심, 세종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다시 완성하겠다”며 시민들의 지지와 동행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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