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진 "학교안전 위한 사전 방지 체계 구축하겠다"
오석진 "학교안전 위한 사전 방지 체계 구축하겠다"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5.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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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지능형 학교안전망 공약...AI CCTV 및 실시간 통학 버스 GPS 도입 등
오석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오석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오석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사고 발생 후 수습하던 기존 ‘뒷북 행정’을 탈피하고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차단하는 ‘예방 중심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오석진 예비후보는 12일 과학 도시 대전의 기술력을 접목한 ‘7대 지능형 학교안전망’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현재 대전 교육 현장의 생활·교통·폭력·재난 등 이른바 ‘7대 안전 영역’에 대한 통합적인 대비 체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아이들의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고 밝힌 오 예비후보는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100% 상시 점검을 실시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통해 학교 안전사고를 현재보다 50% 이상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기술 기반의 안전 인프라 강화는 이번 공약의 핵심이기도 하다. 오 예비후보는 스마트 출입통제 시스템과 위험 상황을 스스로 감지하는 ‘AI 기반 지능형 CCTV’를 전격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교육청 중심의 통합 관제 체계를 구축해 외부 위험을 차단하고 초동 대처 능력을 극대화한다는 설명이다.

또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무료 통학버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GPS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 교육 방식에서도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재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 즉각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할 방침이다.

기술뿐만 아니라 사람 중심의 안전망도 촘촘해진다.

학교별 안전 전담 및 경비 인력을 대폭 보강하고 심리상담 교사를 증원해 학교 폭력과 정서적 위기를 사전에 방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권 침해 70% 감소와 학교 폭력 50% 감소를 달성하겠다는 것이 오 예비후보 설명이다.

오 후보는 이러한 시스템 구축과 인력 배치를 위해 연간 약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특히 배움터지킴이 처우 개선 등 현장 인력의 사기 진작을 위한 예산도 별도로 편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석진 후보는 “대전이 안전한 교육 도시라는 사실이 시민들의 자부심이 되도록 하겠다”며 “사고 발생 전 예방으로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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