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특산물, 서울 직거래장터서 5천만 원 판매 성과
공주시 농·특산물, 서울 직거래장터서 5천만 원 판매 성과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6.06.19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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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3일간 서울 조계사 상생장터 첫 참가
9개 농가 동참해 5,000만 원 판매 성과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서울 조계사 대법회 기간에 맞춰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경내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장터는 서울 조계사가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상생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공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참여해 신도와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기회를 얻었다.

행사에는 계룡농산, 공주밤식품, 공주팜, 김순남할머니장아찌, 더드림, 식약동원, 오늘애농원, 풀꽃마을, 효원장 등 공주 지역 9개 농가가 동참했다. 이들은 대표 특산물인 공주밤을 비롯해 고사리, 체리, 꿀, 밤묵, 알밤겉절이 등 다채로운 농산물과 가공품을 선보였다.

참여 농가들의 적극적인 판촉 활동으로 사흘간 약 5,0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와 함께 서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공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 기간 재경공주향우회(회장 김영복) 회원들도 현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참여 농가들을 격려하고 직접 농·특산물을 구매하는 등 고향 농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탰다.

조계사 주지 담화원명 스님은 “상생 장터는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성장하는 나눔의 실천”이라며, “공주시의 농·특산물이 생산 농가에 힘이 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인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가를 위해 장터를 마련하고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태주신 조계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조계사와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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