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당선인 "정치적 안배 떠나 성과 위주 구성"
[충청뉴스 서천 = 조홍기 기자] 민선 9기 서천군수직 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인수위는 8일 현판식을 열고 오후에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위원회 구성 현황과 향후 군정 운영 및 인사 방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위원장에는 한덕수 전 서천군 기획감사실장이 맡았다.
14명으로 이뤄진 인수위원 구성에 대해 유 당선인은 "화려한 경력이나 정치적 안배를 모두 배제했다"며, 실무와 전문성에 초점을 맞췄음을 강조했다.
유 당선인은 “당선에 기여한 사람들을 모시고 일상적인 업무 보고를 받는 관행은 지양하고자 했다”며, “정치적 안배나 선거 공로를 떠나, 오직 행정과 관련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인물들을 모시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고 강조했다.
구성을 보면 퇴직 공무원들과 현장 전문가 그룹의 조화가 눈에 띈다.
유 당선인은 “기획, 관광, 건설, 복지 등 주요 분야별로 군정을 잘 아는 퇴직 공무원 4명을 배치해 깊이 있는 논의가 가능하도록 했다”며 “여기에 현장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 그룹을 균형 있게 포함시켜 전문성을 극대화했다”고 덧붙였다.
인사 방향에 대해서는 ‘공정과 원칙’을 전면에 내세웠다. 유 당선인은 인사에 있어서 기준을 분명히 세우겠다고 단언하며, “누구와 가까운 사람인지, 혹은 어떤 배경을 가졌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성실하게 군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개편에 대해서는 인수위에서 민선 9기 군정 방향이 수립되면 그 기조에 맞추어 조직개편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민선9기 서천군수직 인수위원회 명단
▲위원장 한덕수(전 서천군 기획감사실장) ▲부위원장 김은주(현 서천군 주민자치위원장) ▲위원 김학진(전 배재대학교 교수) ▲위원 최진하(전 충남보건환경연구원장) ▲위원 신동우(전 서천군의회사무과장) ▲위원 박태화(현 서천군어민회장) ▲위원 주정아(공주대 사회복지학과 외래교수) ▲위원 허수자(전 시초면장) ▲위원 김인수(전 서천읍장) ▲위원 이재영(공주대 환경교육과 교수) ▲위원 정석호(충남경제진흥원 농촌산업활성화센터장) ▲위원 박종찬(문화예술기획사 예술곁에 대표) ▲위원 김만석(백석대 라이즈사업단 서천로컬캠퍼스 센터장) ▲위원 조남용(전 서천군 건설과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