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5번째 행정동 ‘집현동복지센터’ 5일 개청
세종시 15번째 행정동 ‘집현동복지센터’ 5일 개청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8.0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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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주민 60여 명 참석…지역 공동체 구심점 역할 기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 15번째 행정동이자 25번째 읍면동인 집현동이 독자적인 행정 서비스를 시작하며 주민 공동체의 새 시대를 열었다.

기념사 하는 조상호 세종시장

세종특별자치시는 5일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김종민 국회의원, 지역 시의원 및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현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주요 내빈 소개, 개청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기념 촬영 및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대순 세종시 자치행정과장의 경과보고에 따르면, 그동안 집현동은 합강동·다솜동·용호동과 함께 반곡동에서 관할해 왔으나, 주민 증가와 행정 수요 확대에 따라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7월 20일부터 공식 행정 업무를 개시했다.

경과보고 하는 박대순 세종시 자치행정과장

7월 말 기준 집현동의 인구는 5,629세대, 1만 3,226명에 달하며, 문상준 동장을 포함해 총 15명의 공무원이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되어 집현동과 합강·다솜·용호동 일대의 행정을 담당한다.

주민들의 생활 중심지가 될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13,564㎡ 규모로 조성됐다.

총 사업비 470억 원이 투입된 이 시설에는 행정복지센터 외에도 노인문화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가 가동 중이며, 향후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등 주민 편의시설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축사하는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기념사에 나선 조상호 세종시장은 “집현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은 독립된 행정동으로서 주민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집현동은 도시첨단산업단지인 테크밸리와 공동캠퍼스가 입지한 세종시의 자족 기능을 이끌 핵심 거점인 만큼, 이번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주민 소통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은 “제5대 시장 취임 및 의회 출범 후 첫 개청식이 지혜로운 이름의 집현동에서 열려 뜻깊다”며 “그간 반곡동에서 함께 고생해 준 주민들과 지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개청이 끝이 아닌 더 빛나는 집현동이 되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축사하는 김종민 국회의원

김종민 국회의원 역시 축사를 통해 “집현전 학사들처럼 AI 지능 산업 시대에 맞춰 대한민국의 가장 지혜로운 인재와 연구 인프라가 집현동으로 모여들고 있다”며 “이 훌륭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거점으로 주민들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따뜻하고 모범적인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더했다.

강준현 국회의원 또한 서면 축전을 통해 행정복지센터가 주민 소통의 창구이자 삶의 활력을 더하는 핵심 시설로 자리잡기를 기원했다.

테이프 커팅식
안신일 의장을 비롯한 세종시의원 주민들

개청식의 하이라이트인 테이프 커팅식에서는 참석 내빈과 주민 대표들이 단상에 올라 구호에 맞춰 테이프를 자르며 집현동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김종민 국회의원, 김동호 시의원, 김재형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박범종 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 김현미 의회운영위원장, 강해정, 김명숙, 김창현, 박병남, 이재준, 손인수, 정연희 세종시의원, 문상준 집현동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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