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모 시의원, 대전 현안 '4대 해법' 제시 눈길
정근모 시의원, 대전 현안 '4대 해법' 제시 눈길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6.09.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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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모 대전시의원
정근모 대전시의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의회 정근모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1)이 대전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4가지 정책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정 의원은 1일 열린 제299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일문일답을 갖고 △본도심 균형발전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정상화 △대전선 활용 △트램 난공사 구간 개선 등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먼저 본도심과 신도심 간 인구 및 생활 인프라 격차를 지적하며 균형발전을 실제 예산과 사업의 우선순위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사업 규모와 기능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민간사업자의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인센티브와 행정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충청메가스퀘어와 복합2구역의 기능이 중복되지 않도록 복합환승·연구기관·첨단산업 기업 유치 등으로 기능을 차별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 번째로는 2017년 이후 열차 운행이 중단된 대전역~서대전역 5.7㎞ 대전선을 지상도시철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내놨다.

충청권 광역철도와 연계해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대전의 주거 경쟁력과 결합해 인구 유입과 본도심 재생의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트램 사업과 관련해서는 인동네거리~원동네거리~중앙·역전시장 구간을 기존 복선 대신 ‘단선+교행’ 방식으로 재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해당 구간의 보행공간 축소와 공사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지장물 이설과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정 의원은 “재정이 어려울수록 기존 방식만 고수할 것이 아니라 같은 기능을 확보하면서 예산과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균형발전, 역세권 개발, 철도 활용, 트램 건설 모두 결국 시민의 삶과 대전의 미래를 위한 문제”라며 “제안들이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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