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6 천안 K-컬처박람회’에 닷새간 일정이 6일 마무리 됐다. 행사기간중에는 관람객 40만 2,000여 명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해 방문객 35만 6,448명보다 4만 5,000여 명 증가한 수치다.
시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가 총출동한 화려한 공연 라인업과 3대 핵심 산업전시관 중심의 체험형 콘텐츠가 맞물려 관람객 유입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축제 기간 개막식에서는 드론·레이저쇼와 함께 다비치, 리센느의 개막 축하공연,‘K-ROCK 콘서트’, 김나영·멜로망스·케이윌의 ‘K-OST 콘서트’, SBS ‘두시탈출 컬투쇼’ 공개방송, 김용빈·추혁진 등이 출연한 폐막 축하공연이 차례로 열려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미스터 트로트 3대 우승자 가수 김용빈은 이번 폐막식 관중 동원의 일등공신이다. 그의 펜클럽 ‘사랑빈’ 카페 동호인 1300여명이 40대에서 45대의 버스를 나누어 타고 폐회식장에 몰려들었다. 그들은 전국구이며 스카이 블루색상의 유니폼을 입고 김용빈을 열렬하게 응원했다.
또한,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 대형 포토존과 완구 협업 키즈존 'K-플레이그라운드' 등도 전 세대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임시주차장 1,445면을 추가 확보해 총 3,845면을 운영했으며, 셔틀버스 109회 투입과 컨테이너형 냉방쉼터 4곳 가동 등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유지했다. 하지만 셔틀버스의 운행에도 불구하고 개인 차량의 통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행사장 주변의 혼잡을 초래한 점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정상급 공연과 집약된 산업 전시, 완비된 관람 편의가 어우러져 뜻깊은 결실을 거뒀다”며 “천안이 대한민국 대표 K-컬처 거점 도시로 확고히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