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개 현장 안전 및 환경정비… 귀성객 불편 최소화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이 추석 명절을 맞아 건설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건설현장 대금 체불점검 및 환경정비'에 전격 착수했다.
이번 점검은 명절 전 하도급 대금과 임금 체불로 인한 근로자의 고충을 해소하고,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주민 통행 불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복청은 9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자체 발주현장 4개소를 대상으로 대금 체불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반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하도급 대금, 건설기계 대여대금, 근로자 임금 등이 적기에 적정 수준으로 지급되고 있는지 면밀히 확인한다.
체불 내역이 확인될 경우,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전액 지급되도록 관련 건설사들을 적극 독려하고 지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복도시 예정지역 내 19개 전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과 환경정비를 병행한다.
귀성객과 지역 주민의 통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 주변 도로에 방치된 자재와 쓰레기를 즉시 수거·정비한다.
또한, 강풍이나 기상 악화에 대비해 가설울타리와 낙하물 방지망 등 필수 안전시설물의 결속 상태를 점검하여 명절 기간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정래화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건설근로자와 하도급 업체가 체불 걱정 없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공사대금 조기 집행을 적극 독려하겠다"며, "행복도시를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