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 미래?
충청의 미래?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6.10.26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정가, 충청권 4-50대 정치인 '충청의 미래' 조직에 주목

대선을 앞두고 충청권 40-50대 정치인들이 중심이 되어 (가칭)'충청의 미래'라는 정치결사체가 창립 준비모임을 가져 지역정가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대전·충남 지역의 자존심을 세우고 지역사회 발전과 충청의 밝은 미래 건설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충청의 미래'는 25일 오후 대전 유성의 모 음식점에서 창립준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전 충심회 수석부회장 박석우 씨를 준비위원장에 추대했다.

창립준비위 박석우 위원장은 “충심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새로운 분들을 더 영입해 충청인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위해 ‘충청의 미러를 만들었다”고 창립배경을 설명했다.

이명수 건양대 부총장은 “40-50대 젊은 사람들이 기존정당을 떠나 충청의 미래를 걱정하고, 자신보다는 실력 있는 정치인재를 키우고자 정치활동 결사체인 ‘충청의 미러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이현 변호사는 “중심당에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어 중심당을 포기하고 충청권의 새로운 정치 주권을 회복하기 위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전 중구 대흥동에 50평 규모의 사무실을 마련하고 충청권 21개 시군에 본격적인 세 확산과 젊은 인재 영입작업을 통해 11월중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한 뒤 회원 500여명이 참석하는 ‘나라사랑 지역발전 등반대회’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충청의 미래' 창립준비위 모임에는 박 창립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이명수 건양대부총장, 송유영·이현 변호사 등 지역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참석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