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취미활동으로 총 30여점 선봬
賢峯 황용철씨는 1993년 서각입문으로 지난 99년도 대전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분야의 대다수 서각 작품들이 글씨를 소재로 새기는 것에 비해 이번 전시회 작품은 사군자와 문인화를 가미, 교훈이 되는 글귀를 새겨 가훈으로 남겨도 좋을 서각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裕亭 강동구씨는 2000년 직장내 서예동호회에 가입해 전서공부를 시작으로 서예에 입문하였으며, 입문 4년 만에 ‘제23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입선, ‘제16회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서예부문의 특선 등 몇 차례 수상을 계기로 같은 부서(건축민원과)에서 근무하는 ‘황용철’씨의 권유로 전시회 공동개최를 갖게 되었다.
구청관계자는 “여가시간을 잘 활용하고, 하나하나의 작품 활동을 통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을 보니 부럽다”며 “자신도 취미활동 종목을 선정해 이런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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