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의환의원 문화원 인원 대비 인건비가 과다
최의환의원 문화원 인원 대비 인건비가 과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6.11.22 0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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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역사 문화원 홍보 기법 중요 지적

충청남도의회(의장 김문규)은 21일, 4개 상임위원회를 모두 열고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2006행정사무감사를 계속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충남역사문화원과 지방공무원교육원을, 교육사회위원회는 충청남도교육청을, 농수산경제위원회는 농축산물류센터관리공사를, 건설소방위원원회는 부여소방서 및 백제권개발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영)는 충남역사문화원과 지방공무원교육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최의환 의원(청양2, 한나라)은 문화재센터 결원 10명은 수탁사업 수행에 상당한 애로가 예상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이며, 충원하지 않는 것은 외주용역 때문인지 답변을 요구했다.
최의원은 현원 대비 2005년 42명, 2006년 44명으로 증가한 반면, 인건비는 657 백만원 증가, 인원 대비 인건비가 과다한 이유는 무엇이며, 문화원의 발굴성과 등이 중앙지 등 특정언론사에 홍보된 경우가 있고 지방언론이 불만표출을 했는데 왜 이런 사태가 발생했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이선자 의원(비례, 한나라)은 도지편찬사업은 발간, 편찬도 중요하지만 도민, 학생들이 쉽게 이해 하도록 접근방안(홍보기법) 등이 더 중요하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물었다

유익환 의원(태안1, 중심당)은 충남역사박물관 정상화방안 건의와 관련하여 향후 유사기관 통합 대책은 있는지를 묻고 생각하고 있는바를 답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정종학 의원(천안4, 한나라)은 대전·충남 문화재 발굴은 3~4개 기관이 전담하고 있으며 역사문화원이 절반 가까이 소화하고 있다며 이로 인한 부실보고의 우려가 예상되는데 이에 대한 견해와 그간 지적사항 및 후속조치에 대해 물었다.

황우성 의원(연기2, 우리당)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발굴사업은 이미 시작되었음에도 왜 2008~2011년 사업에 용역으로 되어 있는지를 물은다음 각종 개발사업증가로 발굴사업과 관련된 민원발생의 증가가 예상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을 물었다.

백낙구의원(보령2, 한나라)은 현재 역사문화원의 수장고에는 석기시대이후 많은 유물이 발굴, 보관되고 있는데 사무실과 수장고의 거리가 너무 멀어 ‘도난이나 화재’의 위험이 있는데 이에 대한 예방대책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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