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충남지사가 정부의 수도권 공장증설 추가 허용과 관련해 현 정권을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이 지사는 8일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수도권에 공장 4곳을 증설하도록 허가한 것을 보면, 기조가 많이 흔들려 초심을 잃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전제한 뒤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현 정권의 초심이 퇴색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완곡하게 비판했다.
이완구 지사는 이어 “정부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만, 그런 것들을 감수하면서까지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게 현 정권 초기의 초심이 아니겠느냐”며 “정책의 일관성이 흔들리면 신뢰를 잃게 돼 결국 국민들에게 먹혀 들어가지 않게 된다”고 따끔한 조언을 덧붙였다.
대전CBS 조성준 기자 dr7csj@cbs.co.kr
이 지사는 8일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수도권에 공장 4곳을 증설하도록 허가한 것을 보면, 기조가 많이 흔들려 초심을 잃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전제한 뒤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현 정권의 초심이 퇴색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완곡하게 비판했다.
이완구 지사는 이어 “정부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만, 그런 것들을 감수하면서까지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게 현 정권 초기의 초심이 아니겠느냐”며 “정책의 일관성이 흔들리면 신뢰를 잃게 돼 결국 국민들에게 먹혀 들어가지 않게 된다”고 따끔한 조언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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