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1호선의 전면개통을 앞두고 지하철 이용객들의 편익과이용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시에서는 동구 판암동 303-9번지 일원에     임시주차장을 개설하고 오는 ‘07. 2. 14일 자정부터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대전지하철건설본부에서는 당초 같은 장소에 250면 규모의 환승주차장을 건설코자 하였으나 이 지역이「판암역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에 포함되어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하여 우선 임시주차장을     개설․운영키로 하고 판암역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자와 지난 ‘8. 월21일 협약을 체결하여 135대 규모의 임시 환승주차장을 건설하게 되었다.

이로써 이번 첫 판암역 임시주차장 준공으로 자가용을 이용하던 시민들이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하고 지하철이나 버스, 택시와 연계된  대중교통체계의 편의를 받게 됨은 물론 옥천 등 인근지역 이용객들까지 경제적, 시간적으로 큰 도움이 기대된다.

한편 지하철건설본부에서는 판암역 외에 반석역, 현충원역, 구암역 등     4개소에 총885면의 환승주차장 건설을 연내에 마무리 할 계획에 있어 대전지하철의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거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