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
충청남도(도지사 이완구)는 지난 1월 20일부터 3월말까지 70여일 동안 2007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 보다 2% 증액된 모금목표액 15억 3천만원을 넘어선 15억 5천7백만원(목표액 대비101.75%)을 모금하여 7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였다.
충남도가 적십자회비를 모금함에 있어서 줄곧 전국 최고의 실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도와 시・군의 적극적인 모금운동 전개 및 적십자관계자, 적십자봉사원 등이 집중모금기간 중 실적이 저조한 지역에서 고지서 재고지 등 다양한 모금활동을 펼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충절의 고장으로서 온화한 성품을 가진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의식과 적십자사에서 펼치는 봉사, 의료, 이산가족찾기, 북한동포돕기 등 다양한 활동과 각종 재난재해시 구호활동을 통해 적십자사에서 보여 준 사랑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결과였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한완상 총재는 지난 3일 이완구 충남도지사와의 전화통화에서충남도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회비 모금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7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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