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형 주상복합 3건 심의의결
대전시, 대형 주상복합 3건 심의의결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04.15 0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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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동 관광호텔 지상 18층 건립등 3건을 심의의결 했다.

대전광역시는 건축심의회를 열어 서대전역 광장 우측 오류동 주상복합아파트 지상 45층과 유성4가~만년교간 봉명동 주상복합아파트 지상 37층, 대전정부청사 앞 둔산동 관광호텔 지상 18층 건립을 심의의결 했다.

대전시는 이번 심의대상 중 유성네거리 CJ주상복합아파트 옆에 지난해  건축허가 후 변경심의 신청한 지상 26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은 CJ주상복합과의 이격거리 확보 등과 관련한 사항을 재검토해 심의하는 것으로 보류했다고 밝혔다.

시는 유성4가와 만년교 사이 계룡로변에 건립예정인 지상 37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은 계룡로변에 공개공지 규모를 확대토록 조건부 의결하고 근린생활시설과 86실의 오피스텔 및 295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건립 예정이며 인접한 서남부 택지개발지구내 공동주택 건축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전에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원도심활성화 구역의 서대전역광장 우측에 지상 45층으로 계획된 주상복합은 근린생활시설과 28실의 오피스텔 및 290세대의 아파트로 계획돼 본격적인 사업추진시 서대전역 광장 맞은편에 건립중인 지상 40층 규모의 베네스타 주상복합과 합께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둔산동 주은오피스텔 옆의 관광호텔은 지상18층ㆍ객실244실 규모의 비즈니스 호텔로 지상 1층에 충분한 대기 주차공간 확보 및 입면색상과 디자인을 일체감있게 조정토록 조건부 의결해 오는 2009년 ‘IAC 총회에 맞춰 개관을 목표로 추진해 국내외 방문객을 위한 숙소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건축심의를 의결한 3종의 건축물은 앞으로 건축허가 절차를 거쳐 빠르면 올해 하반기에 공사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대형건축물의 본격적인 공사착수시 부동산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계에도 활력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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