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수산물수출 홍보책자 발간
충남도, 농수산물수출 홍보책자 발간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05.10 0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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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개 수출업체 생산제품 망라한 ‘한국의 맛’ 제작 해외세일즈 강화

충청남도에서는 그간 해외 농수산물 수출 시장개척단 활동시 업체별로 제작된 홍보자료를 활용하여 참가업체에 국한되던 활동범위를 개선하며 적극적인 농수산물 수출 홍보 마켓팅을 위해 도에서 수출업체 및 품목을 종합한 ‘한국의 맛’ 책자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수출활성화 대책의 일환인 홍보책자 제작은 올해 처음 제작한 것으로 제명이 ‘한국의 맛’이며 도내 130개소 수출업체와 농가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담아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4천권을 제작하여 해외바이어와 대형유통업체 등에게 배부하여 도내 농수산물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며 세일즈에 나선다.

책자는 포켓용 100페이지 분량으로, 외국인이 대한민국에서 제작 된 책자라는 것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국 고유문양을 넣었으며, 7개 품류(인삼류, 과일・채소류, 화훼류, 김치류, 수산물류, 임산물, 가공식품류, 음료수 및 기타)로 구분하여, 휴대용으로 활용하도록 제작했다.

도는 홍보책자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농수산물유통공사(aT) 해외지사 뉴욕・동경 등 10개소와 충남도 해외무역관 3개소에서 비치하고 시장개척단 해외파견시 현지인과 바이어 등에게 배부 하는 등 해외바이와 대형유통업체 등에게는 배부 활용 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올해 처음 제작된 홍보책자를 더욱 보완 발전시켜 충남도 농수산물 수출을 위한 안내서로 활용하는 친근한 길잡이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올해를 농수산물 수출촉진 해로 정하고 수출목표 3억불 달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지원하는 등 농수산물 수출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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