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발전연구원'경영 혁신을 통한 위상 재정립'
대전발전연구원'경영 혁신을 통한 위상 재정립'
  • 한중섭 기자
  • 승인 2007.05.1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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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평가, 홍보 시스템을 갖춘 창의적 연구기관 구현

대전발전연구원(원장 육동일)은 16개 시.도 발전연구원 중 가장 적은 인력으로 출범한 본 연구원은 발족 당시에 연구원을 공개채용시험 절차를 거치지 않고 특별채용 형식을 빌어 충원 함으로써 대외적으로 연구기관으로서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연구원 개개인의 공신력이 보장되지 못한 상태에서 운영되어온 결과, 연구의 성과와 고객만족도 면에서 기대한 만큼의 평가를 받지 못했다.

따라서, 그동안 운영상 드러난 문제점들을 개선 또는 보완하는 차원에서 새로운 인사관리제도를 도입함으로서 명실상부한 대전발전의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첫째, 연구기관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고수준의 연구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우선, 연구원 발족 이후 공채를 거치지 아니한 연구원(자동연장 계약에 의해 재임용된 연구원)에 대하여 공채과정을 통한 재임용 기회를 부여하고,형식적인 근무성적평정 절차만으로 재임용하는 기존의 제도에서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과제평가위원회 제도를 도입해서 객관성과 공정성이 확보된 인사관리제도로 대처할 계획이다.

앞으로 연구직원에 대한 채용은 특별채용을 전면배제하고 반드시 공개경쟁시험을 통해서 충원하므로서 경쟁력을 갖춘 연구원들로 인적 구성을 이룰 계획이다.

둘째, 도시․교통․환경․경제 등 연구수요가 급증 하고 있는 분야의 연구인력을 증원, 확충하여 대도시인 대전시 규모에 걸맞는 연구원 규모를 갖출 계획이다.
►광주, 인천, 울산 등 규모가 비슷한 자치단체와 동일한 수준으로 연구인력 증원 계획

셋째, 기금확충을 통하여 이자수입과 용역수입으로 독립채산제가 가능한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기금관리부서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서 년차별, 단계별로 확보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BTL 사업 평가업무 등 연구성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서 운영자금을 자체수입으로 충당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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