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의 대선 주자 이해찬 전 총리는 29일 오후 2시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가진 당원교육에서“한나라당이 잃어버린 10년 이란 말을 자주 한다면서 정권을 잃어버린 것은 맞다 "는 논리를 펼쳤다.
이 전 총리는 이날 행사에서 한나라당은 3가지 특권을 잃어버렸다는 주장에 대해 그는 우리국민들은 지난 50년동안 독재권력과 싸웠다며 한나라당의 주장보다는 국민들이 잃어버린 지난50년이 더 안타깝게 생각한다 민주주의, 인권, 자유, 목숨을 잃어버렸다.
또 4.19때는 법정에서 사형을 받아 죽어갔으며 한반도의 평화도 잃어버리고 한반도를 두 쪽으로 만들었다는 논리를 제기했다. .
독재정권은 자신이 대학교 다닐 때 빨갱이라고 비하 했다면서 당원들에게 내가 얼굴이 빨강이냐 피부가 빨강이냐 머리가 빨강이냐고 당원들에게 반문하자 박수를 유도 했다.
그는 이번 대통령 선거가 어렵다고 생각 한다 왜냐하면 그동안 여당 프리미엄을 갖고 선거를 치루겠다고 생각했는데 당이 분열하면서 상항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앞서 이날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참여정부에서는 충청권에 매우 많은 것을 줬다”며 “가장 큰 것이 행정도시고 태안기업도시라든가 당진 제철소 재가동, 대덕특구 등이 그 증거고 행정수도가 위헌 결정만 아니었으면 12개부서 24개국책기관이 다 올 수 있었다 세종특별자치시를 세계적인 친환경도시,21C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가칭 국민통합신당으로 말하고 있는데 현재의 여권 주자들이 연석회의를 통해 통합의 환경을 갖춰나가자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면서 “국민통합신당은 9월쯤 경선을 통해 단일화 문제도 정리가 될 것으로 보고 강력한 여권 후보가 탄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전 총리는 양 이틀간의 충청권 순방하면서 여당의 대선후보 구도에서 충청권 텃밭을 수성 의지를 밝히며 당내 민주세력의적자임을 강조하고있다.
이 전총리의 대선행보에 그동안 흩어졌던 열린우리당 충청권 당원,지지자들의 힘이 결집 움직임을 보이면서 주목된다.
국회를 모독하는 듯한 모습이 겹쳐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