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한국화전공, 중국 상해 등 현장스케치 나서
목원대 한국화전공, 중국 상해 등 현장스케치 나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6.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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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7일동안, 8번째 해외 ‘사제동행’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 미술학부 한국화전공(주임교수 정황래)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중국의 문화예술체험과 현장사생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목원대 한국화전공은 지난 20일 올해 해외미술체험 장학생 16명에게 장학금 1천4백만원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한국화전공 해외미술문화체험은 전공교수와 제자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사제동행’으로 전공소속 교수들이 매월 일정금액을 급여에서 적립하여 교수창작지원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전공의 대외 장학 사업으로 지정장학금을 기부 받아 1~4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여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화전공은 이에 따라 지난 20일 2017년도 제8차 해외미술문화체험 장학생 16명에게 1천4백만원을 지급하였다.

이번 해외미술문화체험에는 장학생 16명과 현지에서 문화체험 및 사생학습, 기획전시, 현장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을 위해 자비로 참가하는 지도교수 11명과 대학원 연구생 등 총 32명이 참여한다.

매년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개최되는 해외미술문화체험은 대외 장학기금 협약기관인 논산 제일치과갤러리(원장 오진섭)와 대전 예치과 갤러리(원장 조원탁)에서 지정 기부하는 장학금과 본교 졸업생가족이 운영하는 현대농기계기업(정다혜)의 지정기부장학금, 전공교수들의 제자사랑 창작지원 후원금 등이 적립되어 진행되고 있다.

한국화전공 정황래교수는 “사제동행이 대학생활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스승과 제자가 함께 하는 시간여행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일정이 되고 있다”며 “세계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주인공이 되도록 스승이자 동행자의 역할을 다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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