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의원들의 호화 편법 해외출장을 규탄한다
대전시의회 의원들의 호화 편법 해외출장을 규탄한다
  • 한중섭 기자
  • 승인 2007.09.29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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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대전광역시당 성명서 발표

성명서 ( 대전시의회 의원들의 호화 편법 해외출장을 규탄한다 )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감시와 견제를 존립의 근거로 하는 시의회의 일부 의원들이 대전시의 예산 지원으로 해외 출장에 나섰다 한다.
 
그것도 동행 공무원의 출장 경비 400여만원보다 두 배나 많은 1인당 900만원이 넘는다니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다.

예산을 지원한 대전시의 속셈은 관련 조례나 예산 통과를 목적으로 함이 분명하다. 그런데도 이를 감시해야할 시의원들이 편법까지 동원하며 호화 해외 출장에 나섰다니 자신들의 본분을 알기나 하는지 묻고 싶다.

한나라당 소속 단체장과 같은 당 소속 시의원들이 각자의 본분은 망각한 채 ‘누이 좋고 매부 좋다’는 식의 행태를 자행하지 않나 싶어 걱정이 앞선다.

한나라당 일색인 대전시의회의 각성을 촉구하며 본분으로 되돌아가 시민들을  위하는  자세를 보여주길 기대한다.

대통합민주신당 대전광역시당 박병석․최병욱 공동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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