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부지사, 7일 투자유치 유럽순방 나서
최민호 부지사, 7일 투자유치 유럽순방 나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10.06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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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불 투자협정 및 두바이(Dubai)의 Know How 배우러

최민호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이탈리아 자동차부품기업과의 투자양해각서 체결과 투자유치 상담 등을 위해 7일 유럽순방에 나선다.

최 부지사는 7일부터 14일까지 이탈리아 베로나, 밀라노를 비롯 UAE를 방문해 그동안 추진중이던 이탈리아 자동차부품기업 U社와의 투자양해각서(MOU) 체결하고 폭스타운(Fox Town) 본사를 방문 투자유치 상담을 통한 잠재투자가 발굴은 물론, 도청신도시 개발 및 황해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 두바이의 개발현장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주요 순방 활동계획을 보면, ▲9일 이탈리아 베로나에 위치한 U社를 방문해 1천만불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0일 세계적인 패션아울렛 매장인 폭스타운(Fox Town) 본사를 방문해 명품아울렛의 도내 유치를 위한 상담을 벌인다.

 ▲11일에는 아랍에밀레이트연합(UAE)로 이동해 버즈두바이, DIFC(국제금융센타), 제벨알리 자유구역, 두바이관광청 등 개발현장을 둘러본 후 ▲12일에는 오일머니의 투자유치를 위한 KOTRA 두바이 무역관에서 투자유치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신화창조의 현장인 두바이의 개발사례를 직접 체득하여 도정을 보다 역동적으로 내조하기 위한 것으로, 이완구 도지사가 추석명절도 반납하고 Rohm & Haas社와 지난달 28일 미국에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보름만에 부지사가 MOU를 체결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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