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후보, 대전 방문지지 호소
이인제 후보, 대전 방문지지 호소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10.10 0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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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인 대전 충남 지역에서 압도적인 지지 보내 달라!

민주당 대통령 경선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인제 후보는 10월 9일 대전을 방문하여 당원 간담회와 기자 간담회를 잇달아 가졌다.

그는 민주당 대전시당 당원간담회를 통해 “13일 열리는 민주당 경선에서 고향인 대전 충남 지역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민주당 이인제후보

또한 자신이 민주당 후보로 뽑히면, 민주당 중심의 범개혁세력 단일화를 이뤄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맞대결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 범개혁세력의 지지를 받는 자신이 이명박 후보를 누르고 승리할 수 있으며, 건국이래 처음으로 ‘충청대통령’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와함께 이인제 후보는 충청지역 발전과 관련하여 행정중심복합도시가 행정 베드타운이 되지 않도록 “대덕과 행복도시, 오송바이오단지와 오창과학단지, 청주공항을 잇는 대규모 첨단지식-과학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여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엔진을 만들어내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민주당 대전, 충남, 충북 경선은 13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대전지역은 유세장인 배제대 스포렉스관에서 투표와 유세가 함께 치러진다. 

한편 9일 오후2시부터4시까지 민주당 장상, 이인제, 신국환, 김민석(기호 순) 대선 예비후보는  KBS 대전방송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충청권 공약을 쏟아냈다.

이날 열린  토론회는 명의도용에 따른 불법 선거운동 의혹을 둘러싸고 후보들 간의 날선 공방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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